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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돈정보

착오송금 피하는 방법

by stock88 2023. 1. 23.

착오송금 피하는 법

 

편리한 스마트폰이나 pc는 우리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은행에 갈 일이 없는 것입니다.  저는 언제 은행 지점을 방문했는지 기억이 없습니다.  10년 전에 좋은 뜻으로 구호단체에 송금을 했는데 그것을 그만 잘못 입력하여 엉뚱한 계좌로 돈을 보냈습니다.  지점에 찾아가 반환 요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꽁돈을 받은 사람은 그냥 꿀꺽하고 말았지요.  당시에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잘 먹고 잘 살아라!" 하고 욕해주고 말았지요.

 

이런 착오송금을 방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소액으로 피하기 

거래가 없던 첫 계좌로 거액을 보내야 하는 경우에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각각의 처지에 많는 돈의 금액만큼 송금하는 것은 우리를 긴장하게 만듭니다.   특히 거액의 부동산 거래 보증금 같은 경우에는 더욱더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먼저 해당 계좌로 1천이나 1만원 또는 10만원의 소액을 먼저 송금합니다.  그리고 그 돈이 에러 없이 이체가 되었다면 나머지 금액은 "최근" 또는 "최근이체"기록을 찾아 그 리스트에서 선택하여 이체합니다.  다만 이 경우도 저축은행에 정기예금을 가입할 때 쓴다든지 하는 예금계좌나 가상계좌로 이체하는 경우에는 한 번에 보내야 하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2. 나누어서 피하기

위에 1번과 연장선장인데 이체금액에 대한 스트레스 강도는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거액의 부동산 거래의 경우 소액으로 피했다 하여도 나머지 금액도 분할하여 이체합니다.  이체금액은 예를 들어 1억씩 또는 3천만원씩 나누어서 하는것이지요.  소액으로 하고 "최근"을 사용해 이체하면 착오 날 확률을 사실상 제로 입니다.  하지만 굳이 이 방법으로 하는 이유는 송금시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입니다. 

 

3. 예금주 이름 확인으로 피하기

각 이체시마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예금주 이름을 확인합니다.

 

4.  계좌번호 확인으로 피하기

이것도 역시 각 이체시마다 계좌번호를 다시 한번 확인합니다.  하지만 이 계좌번호가 은행 등 금융회사마다 대부분 너무 적은 글씨로 되어 있어 눈이 나쁜 사람에게는 특히 주의를 요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1번과 2번의 피하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즐겨찾기, 최근이체, 자동이체를 활용하여 피하기

기존 거래처 같은 경우는 이체 기록이 있습니다.  이 기록을 활용하여 피합니다.  또한 주기적인 이체를 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자동이체를 해놓아 착오송금을 피합니다. 

 

6. 몸이 피곤할 때 피하기

특히 스마트폰으로 하는 경우 화면이 적기에 늦은 밤, 몸이 피곤한 상태 또는 과음 후 이체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그런 경우 상대에게 양해를 구해 새로운 환경에서 이체를 하여 착오송금을 피합니다.

 

그래도 착오송금을 하였다면 먼저 금융회사에 연락하여 수취인에게 반환 요청을 합니다.  사람들이 다 선의가 아니기에 미반환된 경우에는 그 다음 단계로는 예금보험공사에 반환지원 신청을 합니다.  

 

예금보험공사 반환지원신청의 기준은 미반환된 금액이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송금과 금융회사의 계좌, 간편송금업자의 계정을 통해 송금했으나 착오였을 경우입니다.  이 경우도 예금보험공사가 수취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따라서 애초부터 착오송금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이상 착오송금 피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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