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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김완선, 10년간 쌀 안 먹어?

by stock88 2023. 2. 11.

김완선, 10년간 쌀 안 먹어?


김완선이 데뷔 초기 10년 동안 쌀을 먹지 않았다고 밝혔다.
10일 어제 방영된 채널A의 인기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김완선이 등장했다.

10년간 자판기 커피 애용해

김완선은 이 프로에서 “데뷔했을 때 매니저가 제가 뭘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사실 그때 활동량이 너무 많아서 살이 찔 겨를이 없었는데 못 먹게 한 것들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때부터 10년간 방송국 커피를 먹었다고 했다. 김완선은 “어릴 땐 몰랐지만 당이 떨어져서 자판기 커피를 대신 먹었던 것 같다. 기운이 없으면 아이스크림으로 하나 먹고 무대 위에 오르고 다시 기운 없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런 게 반복됐다”라고 말했다.

김완선

데뷔 당시 몸무게 아직도 유지해

지금까지 미혼을 이어온 국민 디바 김완선은 몸무게의 오차가 아직도 1kg 안팎이라고 한다. 그녀는 불타는 청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먹는 양이 워낙 적다.”라고 밝힌 적도 있다.

소식을 하고 춤을 추는 가수이니 살이 찔 이유가 없지 않나 싶다. 사실 50대 중반인 그녀의 나이에 아직도 그 몸무게를 꾸준히 유지한다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이런 절제된 생활이 젊어서 피나는 춤 연습에 더해서 아직도 춤의 모양새가 나오는 것 같다.

이모의 영향력으로 유명 작곡가들의 노래 받아

김완선은 이모에 이끌려 가수가 되었는데 출발은 희자매의 백댄서였다. 이모는 당시로 말하는 최초의 1인 연예기획사가 아니었나 싶다.

화려한 연예인 인맥으로 김완선의 히트곡을 유명한 작곡가나 가수로부터 받아냈다. 대표적인 것인 ‘이젠 잊기로 해요’는 이장희가 곡을 붙었다. 그녀의 최고의 춤 실력을 보여준 노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손무현 작곡이다.

이모에게 받은 것은 0원

하지만 이모의 엄격한 생활등 모든것을  통제하여 가수생활동안 남은 것이 없었다. 13년간 한 번도 정산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초기 투자 비용을 갚은 후에도 계속 정산에 문제가 있었다. 그런데 이모에게 정산 문제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이런 가스라이팅과 정신없는 혹사는 연예인을 도망치듯 떠나게 했다.

아이돌도 범할수 없는 춤꾼

이후 대만과 홍콩에서 잠시 생활하다 국내에서 다시 활동하고 있다. 순수한 모습에 늘 한결같은 춤사위를 보여주는 김완선을 응원한다.

그녀의 춤이 너무나 좋다. 자연스러운 리듬감은 그 어느 누구 아이돌 가수도 범할 수 없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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