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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뉴질랜드 최대도시 오클랜드에서 홍수로 비상상황

by stock88 2023. 1. 28.

1/27밤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홍수가 발생하여 비상사태을 선포했다고 하는군요.  오클랜드는 뉴질랜드의 최대도시이고 교민들도 많이 사는 곳 입니다.   홍수에 의한 폭우로 침수피해도 생기고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는 서쪽의 태즈먼해와 동쪽의 남태평양 바다를 양옆으로 끼고 있어 바닷바람이 수시로 불지만 이렇게 폭우에 의한 홍수발생은 뜻 밖입니다. 겨울(한국은 여름)에는 비가 조금씩 자주 내리고 여름(한국은 겨울)에는 건조한 날씨인데 정말 뜻밖입니다.  이상기온 인것 같아요.  1년 내내있어도  제가 몇번 가봤지만 비가 와도 수시로 이슬비처럼 조금씩 내렸거든요.   그래서 이런 폭우에 대한 대비는 안되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강남 홍수처럼 이상고온으로 갑작스런 비가 내린것에 대한 대비요.

 

특히 오클랜드는 하버브릿지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갈라져 있는데 북쪽의 글렌필드 지역이 피해가 컷다고 합니다.  글렌필드는 북쪽지역중 저지대 지역입니다.  참고로 남쪽은 평평한 편이고 북쪽은 경사도가 남쪽에 비해 심합니다.  그중 글렌필드가 다른 북쪽지역(노스쇼어)보다 지대가 낮기에 피해가 컷던것 같아요.  이 클렌필드에는 또한 한국교민들오 많이 살고 있어요. 

 

이런 주민거주지 뿐만 아니라 국제공항인 오클랜드 공항도 폭우로 이착륙도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오클랜드 시장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고요.  유명한 팝스타 엘튼 존의 콘서트가 있을예정이었는데 이 역시 중단되었네요.

 

아무쪽록 교민들과 오크랜드 사람들의 피해아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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