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새집증후군 이란?

새집증후군은 보통 신축아파트에 처음 입주하였을 때 나타나는데요. 새집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휘발성 화학물질이 구축아파트보다 많이 발생합니다. 이 대표적인 화학물질이 포름알데히드라고 하는데요. 이 물질은 무색기체로 물에 잘 녹은 특성이 있는데 자극성 냄새를 가지고 있어요. 저는 이 자극성 냄새에 특히 약한 체질이고 상당히 예민한 편이라 두통으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이처럼 이런 새집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인 증상은 두통, 기침, 가려움증 그리고 알레르기 질환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불행히도 새집증후군을 진단하는 검사는 없다고 하네요. 다만 증상에 따라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항상 병·의원을 의존할 수 없고 생활환경에서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베이크아웃을 한다. 이 방법이 최고로 중요합니다. 베이크아웃(bake out)은 빵을 굽듯이 실내 온도를 높여 유해 물질을 없애거나 완화하는 방법인데요. 집이 가구나 살림살이가 들어오기 전, 즉 새집에 이사하기 전에 하는 것이 최고로 효과가 좋습니다. 저도 경험했고요.  

 

새집증후군 베이크아웃 순서

 

1. 먼저 외부 창문과 현관문을 모두 닫는다. 더 완벽하게 하려면 바깥의 창문과 현관문의 틈을 테이프로 붙어 밀봉하듯이 한다.

 

2. 실내의 방문과 싱크대의 서랍, 욕실 문 등 모든 실내의 문을 열어 놓는다.

 

3. 7~8시간 이상 보일러를 틀어놓고 온도를 35~40도로 유지한다. (여름에 입주하는 경우 난방이 안 되어 어려울 수 있어요. 따라서 신축으로 이사하는 경우 이사 시점은 한여름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이후 1시간 동안 환기시킨다.

 

5. 이 방법으로 2~3회 반복한다. 날짜상 여유가 있다면 그 이상을 하면 더 좋겠지요. 저는 4회하고 이사했더니 완벽하게 새집증후근 없이 살고 있어요. 좋아요. 그러면 거의 완벽하게 새집증후군을 없앨 수 있어요.

 

기타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1. 자주 환기한다.

2. 실내에서 흡연하지 않는다.

3. 목재가구를 사용한다.

4. 방향제는 선별하여 사용한다.

5. 새 가구나 새 책은 밖에 두었다가 들여놓는다.

6. 휘발성 물질은 들여놓지 않는다.

7. 저렴한 장난감 등을 사주지 않는다.

 

기타 여러 가지가 더 있겠지만 경험상 이사전 처음에 베이크아웃을 철저히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