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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맨시티 아스널에 고춧가루?

by stock88 2023. 2. 16.

 맨시티 아스널에 고춧가루?

 

우승 경쟁 다시 원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1, 2위 아스널과 맨시티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어제 16일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아스널과 맨체스터시티의 경기는 그야말로 치열했다.

 

이날 아스널은 우승 경쟁에서 한템포 쉬어가게 되었다. 맨체스터시티에 1-3으로 패했다. 일본 수비수의 커트 미스를 놓치지 않은 더브라위너는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었다. 그는 2-1로 앞서가던 후반 37분엔 엘링 홀란드의 쐐기 골까지 도와 역시 맨시티의 핵심 선수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후반 37분 홀란드의 쐐기 골도 홀란드 다운 모든 것을 보여준 환상적인 골이었다. 하지만 앨런 시어러는 더브라위너를 향해 "월드클래스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그의 어시스트에 더 높은 평가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승리는 같은 승점 51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득실 차에서 앞선 맨시티에 아스널은 선두를 내주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는 김민재의 나폴리가 무려 15점이나 승점이 앞서 재미없는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잉글랜드 리그는 아스널이 맨체스터시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라 치열한 순위경쟁이 예상된다.

 

 

아스널 감독을 밀친 더브라워너

더브라워너

또한 경기중 더브라워너가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을 밀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1-1로 맞선 후반 5분께 맨체스터시티가 스로인으로 공격 기회를 얻었다. 빠른 역습을 노린  맨체스터시티의 더브라위너는 빠른 스로인으로 시도하러 달려갔다. 그 상황에서 아스널 감독 아르 애타 감독이 공을 터치해 반대쪽으로 이동시켰다. 이에 더브라위너는 두손으로 아르테타 감독의 가슴을 밀쳤다. 세계 밀치지는 않았지만, 무방비 상태에 있던 아르테타 감독은 뒤로 밀렸다. 이에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더브라워너는 황당해하는 아스날 감독을 향해 검지를 들며 항의하기도 했다. 한때 아르테타의 지도받은 더브라워너는 승부 앞에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아스날의 코치진이 합세하여는 찰라 다행히도 아르테타 감독이 쿨하게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아 더 험한 상황으로 발전되지 않았다. 영국 미러는 "분노한 더브라위너가 아르테타 감독을 밀쳤다"라며 해당 장면을 자세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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