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캠프, 재방송도 볼까?

신병캠프, 본방사수 하기로

어제 6일 ENA 새 예능프로그램 '신병캠프'가 첫 방송 되었다.

일반 군대 이야기만 나오는 흥분하는 우리나라 예비역들! 그리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여성들도 좋아하지 않을까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오빠이고 아빠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자들이 군대와 축구 얘기가 최고 싫다고는 했다.

이런 금기를 깰 수 있을까? “신병” 원작이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에 달하는 메가 히트 웹 애니메이션이다.

지금의 드라마든 예능이든 일단은 웹 만화나 소설에서 인기를 얻으면 그것은 보증수표이다.

재벌집막내아들이 그랬다. 그래서 이 신병캠프도 기대된다.

조교의 빨간 모자의 공포는 언제나 소름이다. 드디어 차가 도착하고 멤버들은 바깥 상황을 모른 채 마냥 즐거워한다.

갑자기 우당탕 소리 그리고 조교의 버스를 패는 소리. 크. 그런데 이건 좀 과장 같다. 하지만 아무래도 예능이니 애교로 봐준다. 하지만 아직은 이런 현실에 정신 못 차린 출연자들!

사열대 앞 집합 제한 시간이 있다. 그래도 아직 꿈나라도 정신 못 차린다. 이쯤 되면 예능이지만 마냥 웃을 일은 아니다.

이어서 잃어서 앉아. 차영남, 이충구, 김민호 등 출연자들은 신병부대 소속 훈련병으로 입소했다.

어깨동무하고 전체 일어서서 정신을 차리자 구령에 맞추어 일어섰다 앉기를 반복한다.

조교가 옆에 붙어 있고. 아! 드디어 현실이다.

하지만 화장실 용무 급한 사람이 야기 나오니 우향우로 뒤로 돌아와 조교를 따라간다.

엄청나게 기대되는 신병 캠프. 재벌 집 막내아들 이후 볼 것이 없었는데 본방송 사수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