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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비대증 피하는 방법

by stock88 2023. 2. 3.

전립선암 비대증 피하는 방법

이번에 직계 가족 중 건강검진에서 전립선 쪽 PSA수치가 높게 나와 이번에 전립선 조직검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염려수러운 마음에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그동안 지혜가 없어 가족의 건강관리를 소홀히 한 것을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전립선 암은 국가건강검진으로 체크 못한다.

가장 상식적인 이야기이지만 정기검진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검진에는 검사항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건강보험료로 운영되다 보니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국가 검진으로 걸를수 있는것중에 대장암이 있습니다. 대장암을 대변에 혈류가 뭍어 있는지의 검사만으로도 사전에 걸러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은 피검사로 사전에 걸러내야 하는데 이게 건강검진 항목에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비뇨기과협회에는 요청을 하고 있다고는 하나 언제 들거갈지 모릅니다. 따라서 민간건강검진이니 비뇨기과에 방문하여 정기적으로 피 검사를 하는 방법뿐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립선 암은 PSA 수치로 사전 진단이 가능하다.

PSA의 정상치는 0~4까지입니다. 이보다 높으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때부터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전립선 직장수지검사, 전립선 초음파검사 또는 전립선 조직검사까지 이어집니다. 조직검사까지 가는 경우가 없어야합니다.

전립선 PSA 수치는 예방 검진이 중요하다.

모든 암은 유전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죠. 그래서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세부터 가족력이 없다면 50세부터 정기적인 피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간단한 피검사만으로 많은 예방이 가능합니다.

전립선암은 생활환경 음식과 관련이 있다.

전립선암은 미국 등 서구권에서 1위 발병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양인보다도 유독 서양인이 잘 걸리죠. 일본인의 미국 이민 1세는 이민 당시 본토 미국인의 50% 정도가 발령률을 보였으며 그 2세는 본토 미국인과 똑같은 발병률을 보였다 합니다. 이는 생활환경과 음식으로 밖에 설명이 안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제 전립선암이 4~5위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서구적 생활 습관과 음식이 원인입니다.

전립선암은 육류, 그중에 소와 관련된 음식과 깊게 관련이 있다.

홍혜걸 박사의 의학채널에 비뇨기과 박문수 전문의와의 대담내용을 시청했습니다. 스페인의 한 목축지대 사람들이 전립선암 발병률이 상당히 높다는 논문을 소개했습니다. 소와 관련된 음식을 오랫동안 섭취하면 발병률이 높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고기와 소와 관련된 우유, 치즈 등의 섭취를 줄이라고 이야기했어요. 또한 기름이 많은 연어와 고등어도 마찬가지이고요.

전립선암은 치료비가 많이 든다.

전립선 암 수술은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로봇수술이 대표적입니다. 개복수술과 복각경수술은 건강보험 급여가 되어서 3백만 원 이하 정도입니다. 하지만 요즘 대부분의 전립선 암 환자가 로봇수술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개복하거나 복강경으로 구멍을 내지 않고 수술을 할 수 있으니까요. 후유증도 비교할 수 없고요. 문제는 비급여입니다. 수술비가 1천만 원이 넘습니다. 이런 때 암보험이나 실손보험이 절실합니다. 어머니는 암보험을 가지고 있는데 아버지는 없습니다. 천만 원 넘은 비용을 생각하니 마음이 짓눌렸습니다. 다행히 직장에서 부모님의 실비보험이 있어 일부는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직장의 부모님은 직장에서 1차 실비보험 대상자가 아니기에 보장액이 여러모로 적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평소의 생활 습관 운동이 중요하다.

물리치료사가 평소의 하체운동을 권유했습니다. 전립선은 몸에 깊숙하게 있어 별도로 마사지를 할 수 없습니다. 여러 하체운동으로 커버하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사무직인 사람들은 수시로 일어나 몸을 움직이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또한 서구적인 음식을 가능한 한 줄여야 합니다. 그 방법이 최선의 해결책입니다. 꼭 습관화하여 전립선에 문제가 없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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